동두천소방서, 소요산 등산객에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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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소요산 등산객에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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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16일 오후2시10분쯤 상봉암동 소요산 선녀탕갈림길 능선 부근에서 등산도중 넘어져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던 김모어린이(남/10세)를 구조·구급대원 및 산악구조 지원대가 출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동두천소방서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요구조자의 우측 무릎에 열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드레싱 및 압박을 실시하였으며, 부목처치와 동시에 산악용 구조들것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두천소방서 구조대원은“봄철은 추운 겨울을 지나 기온이 오르면서 표면적으로는 지면이 안전해보일 수 있지만 물기를 머금은 낙엽 등이 지면과의 마찰력을 떨어뜨려, 잘못 발을 내딛었을 경우에는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봄철 산행 시의 주의사항을 요구했다.

한편 산악구조지원대는 관내 남여 의용소방대원 40명이 4개조로 각 10명씩 나뉘어, 4월 16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주말 소요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교육 및 혈압체크 ▲주요 등산로 유동순찰 활동 ▲요구조자 발생 시 현장처치 및 소방대원 현장활동 지원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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