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도의원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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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도의원 신년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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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새로운 심장 연천미래 만들어 갈것.

김광철 도의원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을 뒤로하고 2018년 무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무술년은 왕성하고 활발한 황금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개띠의 의미처럼 군민 여러분 모두 웃음이 꽃피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7년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유서 깊은 연천을 알리고 문화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천군의 희망의 불씨로 경기도와 연천군, 경기도시공사가 힘을 모아 2020년 완공 목표로 지난 7일 기공식을 가진 ‘연천BIX’는 성장잠재력과 고용능력을 확충해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으로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쾌적한 근무여건 및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 증가는 물론,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로 인해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단비가 되어 마중물 역할을 톡톡해 해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주요 예산 확보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원 사업비로 주상절리를 테마로 한 레저테마파크사업 56억 6천 7백만원, 재인폭포공원화사업 43억, 경원선국철 증편 운행비지원 4억6천5백만원, 트루드디엠지 자전거 퍼레이드 2억 3천, 파주적성↔연천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100억원, 파주초리↔연천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공사 5억, 공공의료기관 진료수입 손실금 지원 3억 5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2억과 17년 말회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백학자연생태학습장 조성사업비 10억원, 군남 배수지 건설 사업비 10억원, 군도1호선(대전4교↔순욱교)도로 확포장 사업비 10억원 등을 확보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우리 연천은 세종대왕이 왕의 사냥놀음인‘강무’를 중국과 천자에게 국가 제사에 사용하기 위한 제물을 잡기 위한 사냥으로 보고하고 ‘강무’를 통해 조선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해 백성을 보호하고자 17차례에 걸쳐 연천에서 훈련을 실시하였던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곳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연천의 무궁무진한 역사자원과 자연자원의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우리 고장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비전과 실행을 함께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연천군은 대한민국 최북단 접경지역에서 분단과 낙후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연천이 있습니다.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새로운 심장, 연천이 그려갈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그저 가능성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고 노력하여 연천군이 중심이 되어 통일한국의 미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 가득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옵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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