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주민협의회 본격 구성 논의
상태바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주민협의회 본격 구성 논의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은 20일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주민들과 모인 자리에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자연유산의 효율적인 보존과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협의회 구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군 담당부서인 전략사업실과 환경단체인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 연천지역 사랑실천연대 그리고 지질공원해설사를 포함하여 지역주민 등 15명이 모여 주민협의회 필요성과 실질적 구성을 위해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그간 연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 등 각종 지질공원 홍보에 따라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가능한 협의체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탄강 환경을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환경단체가 이 협의체의 자문기구가 되며 향후 지역주민들에 대한 각종 지역 알리기 교육은 연천군이 주도하기로 합의했다.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주민협의회는 우선 이와 같은 사항을 전제로 하고 이날 모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협의회 구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보완하여 5월 중에 정식 발족하기로 논의를 마쳤다.

이날 참여한 고문리 신답리 발전협의회 남권희 대표는 “이제 연천 지질공원 주민협의회 구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인되었으니 더 이상 구성을 늦출 이유가 없다”며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지질공원은 지역주민이 그 가치를 알고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게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활동이 핵심이다. 지역주민들에 의한 지속가능한 한탄강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질공원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연천군청 전략사업실 전략시책팀 031-839-20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