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17일 여성 제대(예정)군인과 제대군인의 배우자을 대상으로 첫번째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직업으로서 군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군 입대 인원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5년 이상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여성 제대군인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현실에 부응하여 국가보훈처는 사회로 복귀하는 여성 제대군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배우자의 전직에 대해서도 지원함으로써 부부가 함께 사회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녀양육 등 가사로 인해 취업여건이 열약한 여성 제대군인은 남성 제대군인에 비해 취업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여성 제대군인의 전직에 대한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제대군인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여성 제대군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주대학교 유흥위 교수가 여성 제대군인 및 그 가족에게 취업 동기부여 및 경력목표설정 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팀장이 일자리 찾기 등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을 안내하여, 여성 제대군인 및 그 가족이 스스로 취업 정보를 검색하고 전직에 대한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 여성제대군인, 중장기 제대군인 및 맞춤형특기병에 대한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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