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유광혁 예비후보(동두천시 제1선거구<동두천시 생연2동·송내동·상패동>)는 23일 동두천을 찾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안심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유광혁 예비후보는 “동두천은 자체적인 경제기반이 취약해서 외지로부터 사람들이 유입되어 상품을 구매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 다행히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져 서울과 의정부 등으로부터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동두천을 찾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자전거가 훼손되거나 도난당할 것을 우려해 동두천에 잠시 머물렀다 떠나고 있다. 이들이 마음 놓고 원도심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있다면 이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맡길 수 있을 것이다.”고 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적은 비용을 들여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최근에 일본과 독일 등에서 많이 설치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차장 1기 당 지하에 자전거 204대를 보관할 수 있다.
입고와 출고가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입출고 시간은 10초 정도 소요된다.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지하 깊숙이 설치되므로 설치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1기 설치비용은 대략 15억 원 정도이다.
유광혁 예비후보는 “1기 설치비용이 15억 원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문재인정부의 도심재생 뉴딜정책과 경기도의 도시재생 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비를 최대한 절약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비와 도비는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정책일 경우 비교적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동두천에는 공원, 자동차주차장, 그리고 공터 등이 많아 설치할 부지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자전거 마니아들이 자신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동두천의 맛집을 찾을 날이 곧 오도록 하겠다.”며 공약에 대한 이행의지를 보였다.
동두천의 원도심에는 타 지역에 비해 유독 맛집이 많다. 한국전쟁 이후 전국 팔도의 사람들이 모여 들다 보니 전국의 맛집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
미군 주둔으로 서양 음식도 일찍 유입되어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형성되었다. 최근에는 보산동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음식점도 하나 둘 들어서고 있다.
MTB의 도시. 이제 자전거 천국으로 가꾸어갈 터
유광혁 예비후보는 “동두천에는 <왕방산 국제 MTB대회>가 11년째 개최되고 있다. 또한 왕방산에 <MTB체험단지>가 조성에 들어갔다. 동두천은 6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MTB를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 소요산까지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향후 MTB와 로드 바이크(road bike)의 코스 및 도로를 정비하고,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소요산 구간을 등록시키고 인증제를 실시토록 하겠다. 또한 상패동에 조성될 국가산업단지에 유수의 자전거 제조공장 및 정비업체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자전거 천국으로 가꾸어가겠다.”며 자전거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국가적으로도 장려하고 있다. 동두천 시가지는 평지라 로드 바이크를 타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경계에는 높지 않은 산들로 에워싸여 있어 MTB를 타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기반시설만 잘 갖추어진다면 동두천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는 스마트 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
유광혁 후보는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지하뿐만 아니라 지상에 타워 형식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빌딩 3-4층 높이의 타워에 자전거가 빼곡히 채워져 있는 모습은 장관일 것이다. 동두천의 랜드마크로 단번에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지하에 설치해야겠지만 주차장 수요를 지켜보면서 지상에 설치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자전거 마니아라면 꼭 주차해 보고 싶은 장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동두천을 찾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대폭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이들은 동두천에서 편히 음식을 사 먹고, 영화를 보고, 또한 공예품을 사서 귀가하게 될 것이다.”라며 공약이 실현되었을 경우, 동두천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할 것.
투표 장려를 위한 익살스러운 홍보 동영상. 곧 선보일 계획
유광혁 예비후보는 “구체적이면서도 동두천시가 노력하면 실현이 가능한 공약을 많이 준비했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ryusyu / https://www.facebook. com/mryusyours/)에 현재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과 청년의 꿈과 하께 하는 동두천 건설에 관한 공약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앞으로도 페이스북에 준비한 공약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들을 링크시켜 놓을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수렴해 갈 것이다. 현재 공약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곧 동영상이 링크되면 준비한 공약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유광혁 예비후보는 “젊은 층의 투표 장려를 위한 익살스런 홍보 동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이 동영상을 젊은 층이 보게 되면 투표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