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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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노인복지관,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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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상담, 집단프로그램, 캠페인 진행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노년층의 바람직한 성(性)문화 정립과 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3년 연속 실시했다.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은 노인들의 건강상태가 좋아지면서 노인의 성문화가 변화되고 있지만, 그에 반해 노인의 성 관련 지식의 부족으로 성매매 및 성범죄에 노출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의 성문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올해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성교육과 성상담,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 노인 성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경로당 순회를 통해 맞춤형 찾아가는 노인성교육(노년기 건강한 의사소통, 성과 사회, 이성교제와 재혼, 성변화와 성건강)과 성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성문제 해소에 기여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월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손용민 관장은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성에 대해 노인 스스로의 긍정적인 이해를 돕고, 바람직한 성문화 정립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6월 27일부터 홀몸어르신,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과 1:1 전문 성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상담 신청을 원하는 노인시설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기획복지과(☎031-857-99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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