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4일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팀, 복지자원관리팀,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사)천사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사례대상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되어, 공과금체납, 아동방임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세대에 대해 체납금 지원방안, 아동을 위한 심리상담 및 학원연계, 이웃돕기 물품 연계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으로, 치료 및 보호 등 가구별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과제를 명료화하고, 문제해결에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 내용의 연계방안 등을 비롯한 장·단기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주 사례기관들을 중심으로 협력기관들이 집중 개입해 통합사례관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선제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사항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