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광철 연천군수. 민선7기 출범100일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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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광철 연천군수. 민선7기 출범100일 기자간담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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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고가화는 불가능,전철연장 사업 5년 늦어질수있다.
▲ 김광철 연천군수가 취임100일을 맞아 언론인들에게 취임소감을 밝히고있다.
 
 
▲ 김광철 연천군수(자유한국당)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 김광철 연천군수가 8일 오전11시 본청 상황실 2층에서 출입기자.조혜형 기획감사실장.송응섭 전략사업실장,과장,언론인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100일 연천군 출입언론인과의 간담회를가졌다.

김 광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당선된 이후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였다.출범 100일 기자 간담회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민선7기 신임 군수여서인지 민원사항이 개인,단체 상관없이 폭주되고있어 100일 동안 휴식시간없는 빽빽한 스케줄로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였다. 이제는 속도 조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 정도였다.”고 소견을 말했다.

김 군수는 “언론인 여러분들이 취임 100일 동안 저를 지켜봐 오면서 호의적인 언론보도와 양질의 기사 보도에 감사드리며 개별적으로 다 인사를 드리지 못 한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주민을 섬기는,원칙과 미래 비젼을 담아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일하고, 희망을 품고,미래를 향해나가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호 경기도민일보 국장은 “군수 취임 100일 취임을 축하드리며 100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와 주민들은 취임 100일이 되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뒷말이 무성하다.군수는 어떠한 생각과 고견이 있는지 답변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군수는 “경제군수는 연천군만이 아니라 모든 시,군이 경제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취임후 집행부와 많은 일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나 행정이 추진력에서 동력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답하면서“ 조직개편안이 11월 초 진행되면 투자유치과가 신설되, 명칭변경 없이 추진할 것이며 공무원만으로 한계가 있어 민간위원회를 구성 조직개편이 통과가 되는대로 민간베이스를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7기 취임 지금껏 3~4건의 투자 유치도 제안받고있고,토지거래 건수도 계속늘고 민선 5~6기때 보다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환경심사,환경영향평가, 행정력 지원을 하고있어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들이 차질없이 진행이 잘 되고 있다.“고 밝히기도했다.

100일 동안 취임 결과물에 물어보셨는데 김 군수는“ 취임 하자마자 유소년축구대회 참관으로 북한 평양을 다녀오면서 10일간 행정공백은 있었지만 북한 평양방문으로 많은 것을 보고,느꼈으며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유소년축구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하느냐. 아니면 강원도와 연천군 공동주관으로 가야하느냐 현재 고민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했다.

인적쇄신 문제로는 “실.과장이 후배들이고, 신임들이 아닌 유 경험자들이고 군의 변화와 발전을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설명하면서 취임후 수 없이 많은 주민들을 만나면서 잘 되고,못 된점도 잘 듣고 있다 .조직개편이 예정이 되어있어 11월초 조정되고 12월초 인사 이동이 있을것이라."고 말하면서 “새 것은 새 푸대에 담아아한다.”는 속담을 이야기하면서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3개월 동안 세심하게 생각하고 상세하게 보고받고 있다.“고 인사문제를 말했다.

군의 크고작은 문제들은 군수인 제가  잘 알고 있어 인적쇄신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민선7기 역점 사업으로 경관사업을 중점하려한다. 연천군이 안되는 이유는 교통,인력,관광이 메칭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연천군이 부족한 것이 자연자원이 있으면서도 나무,숲이 부족해 임진강 유원지 민자유치사업은  행정력으로는 어려움이 있으며 로하스파크등 많은 예산이 투자됐으나 지지부진한게 사실이라."면서"추후로 사업 자연경관 토목은 빠른 시일내 할 수 있지만 묘목에서 나무로 성장까지는 수십년이 걸리는 사업으로 강변이나 하천을 이용한 휴양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사업구상 취지를 밝히기도했다.

그는 또 “경원전 전철사업은 지역의 뜨거운 감자다. 1%,2%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철연장사업 공정은 현재 50%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철 19년 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고가및 설계변경으로 초성리, 온골사거리,연천 현충탑등 3곳에 설계변경이 있어 3가지만 가지고도 2021년이나 되어야 해결될 수 있다. 만약에 고가화까지 설계변경 되거나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하게되면 많은 예산은 물론 5년정도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김 군수는 “취임4개월 쯤 결심을 밝히겠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국토해양부장관등을 만나도록 접촉하고 있으며 전곡역과 연천역이 화물기지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여론의 추이를 보고 11월이나,12월초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행정직들이 철도전문가도 아니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철도 전문가들에게 도와달라.“고 현재 자문을 얻고있는 중이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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