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미 우호의 밤 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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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미 우호의 밤 행사 성황리에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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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시는 13일 보산동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동두천시 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회장 고종빈)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후원한 제14회 한·미 우호의 밤 행사를 1,000여명의 시민과 미군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성수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였고, 미2사단 스티븐 J 매리니언 작전부사단장, 존 마운트포드 210포병여단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더불어 동두천시 시민과 미군장병 및 가족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식전공연으로는 보산동의 라인댄스와 동두천여중 KRATIA 댄스동아리, 이담 비나리 국악 예술단과 청소년수련관 문라이트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삼화당 이만재 서예가의 한미우호의 밤 축하를 알리는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식 행사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J앙상블의 현악 3중주 연주와 이형우 마술쇼, 색소폰 연주 김형식, 이담풍물단의 앉은반사물놀이, 미국 모니카 아메리칸 팝밴드, 전자현악 팝페라그룹 카린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공방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예물품 판매가 이루어져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먹거리로 잔치국수와 해물파전, 햄버거, 핫도그, 바비큐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동두천시 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고종빈 회장은 “태풍으로 1주일 행사가 연기 되었음에도 시민 및 미군장병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더 풍성한 한∙미 우호의 밤 행사가 되어 기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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