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교장 Zahra Fajardini)의 총 53명의 학생 및 교사 일행이 20일(수) 오전 연천에 소재한 전곡중학교(교장 이충익)를 방문하여 전곡중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전곡중학교 학생회 임원 학생들의 환영 식전 행사 이후의 환영식에서 전곡중학교 이충익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와 전곡중학교가 글로벌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였고 Nizamia Andalusia 중학교 교장 자라 파자르디니(Zahra Fajardini)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언급했다.
전곡중학교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7학년 학생들은 전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각 학급에서 인사를 나누는 등 ‘글로벌 친구되기’ 활동을 펼쳤고 투호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의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전통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K-pop 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문화예술 교류 활동도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울리 라트나(Uli Ratna)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좀 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문화에 대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더욱 호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전곡중학교를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Nizamia Andalusia 중학교의 한국 탐방 일행은 이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남이섬, 연세대학교, 경복궁 등을 추가로 방문한 후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