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 백학면(면장 이상근)은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윤기)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백학 사랑 더하기’ 사업에 백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순)가 5일 성금 이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인순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전직회장인 조오정 회장과 함께 백학면 전·현직 부녀회장들이 실시해 왔던 안보견학사업이 2018년 2월로 마무리 되면서 그동안의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취약계층이 많아 많은사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부녀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더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19일에도 성금 삼천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하여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스클럽 연천군 1호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백학면 소재 3개 초등·중학교에 각 100만원의 학생 동아리 활동지원금을 지원하기도했다.

이번 성금 이천만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