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희망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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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희망나눔장터 개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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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연천종합복지관 1층에서 아.나.바.다, 희망나눔장터 개장운영
 
 

[연천=정보현 시민기자]  23일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연천 종합복지관에서 장난감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프로젝트 아.나.바.다.희망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에코 그린데이에 함께해요’라는 이름으로 이번 하반기 ‘아나바다 희망 나눔 장터’는 올해 3월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던 것을 확장하여 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신체놀이공간 및 참여셀러 모집의 인원수 확대 등 대규모 행사로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도모했다.

아나바다 장터존, 자원재활용존, 신체놀이체험존, 공예체험존으로 공간별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청소년봉사자 및 성인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적극 지원했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20가정 이상이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관내 영유아가 다수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였다.

회원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장난감, 의류, 도서, 신발 등)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거나 서로 교환하는 등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원순환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정식 센터장은 “자원을 절약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활용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불편함없이 자원순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여 이같은 행사를 보다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체험프로그램에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이라는 의미를 더하여 일회용 포크를 이용한 포키인형 만들기, 화학제품이 섞이지 않은 천연 클레이 비누, 그리고 EM을 활용한 주방세제 만들기와 양말목 공예 등 이전의 체험보다 한층 더 환경을 생각한 체험들로 알차게 구성하여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2차 아나바다 희망 나눔 장터에 참여한 대부분의 회원셀러들은 다음 차 아나바다 행사일정을 재차 물으며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행사에는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회원들의 간접적인 참여도 행사에 큰 몫을차지했다.

앞으로도 희망장난감도서관직원들과 (사)연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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